🧠 지금, 우리는 마음부터 아픕니다
요즘은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선, 깊은 정서적 공허함과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청년층은 ‘취업난’, ‘불안정한 미래’, ‘관계단절’ 속에서
심리상담이 절실하지만, 시간도 비용도 쉽지 않죠.
그래서 2022년, 보건복지부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를 도입했고,
2024년부터는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넓히며 제도 이름도 새롭게 바꿨습니다.
🔄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2022~2023년까지는 아래와 같은 이름으로 운영되었어요:
구분 | 이전 (2022~2023) | 현재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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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 |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
지원 대상 | 만 19~34세 청년 | 전 국민 (청년, 중장년, 노인 등) |
지원 내용 | 심리상담 1:1 8회 지원 | 상담 7~10회 지원 (지역별 상이) |
신청처 |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 지역 정신건강센터, 지자체 별도 운영 |
명칭 변경 이유 | 청년 중심 정책 | 전 연령의 마음건강 위기 대응 강화 |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국가지원 심리상담 서비스**입니다.
정신과 진료가 아닌, **비의료 심리상담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청년, 중장년, 노인까지 누구나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 1:1 비의료 전문상담 7~10회 제공
- ✔ 상담센터는 본인이 직접 선택
- ✔ 상담 내용은 비공개/의료기록 미포함
- ✔ 일부 지역은 전액 무료, 일부는 회당 1천~5천 원 부담
가장 큰 장점? ‘정신과’라는 단어에 부담을 느꼈던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공인된 심리상담 전문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① 거주지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접속
- ② ‘전국민 마음투자 서비스’ 모집 공고 확인
- ③ 온라인 신청 또는 유선/방문 접수
- ④ 간단한 초기 심리검사 진행 → 대상자 선정
- ⑤ 상담기관 선택 후 일정 조율 → 서비스 이용
※ 상담소는 내가 직접 고를 수 있고, 상담사도 1회 후 변경 요청이 가능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 지역별 운영 현황
이 사업은 각 지역별로 운영 명칭이 약간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요.
- 📍 서울시: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청년 중심 유지)
- 📍 대전시: 마음투자 심리지원 사업
- 📍 광주시: 정신건강 마음돌봄 서비스
- 📍 부산시: 마음건강 바우처 (전 연령 확대)
📝 **자치구마다 접수 시기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 마음투자’ 혹은 ‘○○구 정신건강센터’로 검색해서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 마무리하며
예전에는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어요.
정부가, 지자체가, 사회가
당신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거든요.
상담을 시작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단번에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그 첫걸음을 누군가가 ‘같이 가자’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나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혼자 괜찮은 척’ 그만하고, 이제는 마음도 돌볼 시간이에요.